무순위·잔여, 뭐가 다른가요
집랩 공고 목록엔 "분양" 말고 "무순위·잔여" 배지가 붙은 공고가 훨씬 많아요(전체의 70% 이상). 일반 분양과 뭐가 다른지, 왜 상세 정보가 다르게 보이는지 정리했어요.
1. 청약홈에서부터 별개 카테고리예요
"분양"은 청약통장 순위·가점에 따라 접수받는 일반적인 청약이에요. "무순위·잔여"는 계약 포기·미달·부적격 등으로 남은 세대를 별도로 다시 모집하는 공고로, 청약홈에서도 처음부터 다른 게시판에서 접수받아요. 집랩도 이 둘을 각각 다른 경로로 모아서 "분양"/"무순위·잔여" 배지로 구분해 보여줘요.
2. 가점 계산기 비교가 안 뜨는 이유
무순위·잔여는 청약 가점 순위가 아니라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요. 그래서 내 가점과 당첨가점 비교처럼 가점 관련 정보는 표시되지 않아요 — 애초에 가점으로 줄을 세우지 않는 방식이라서예요.
3. 분양가가 "정보 없음"으로 뜨는 경우가 많아요
집랩이 실제로 모은 데이터를 보면, 무순위·잔여 공고는 세대수는 대부분 나오지만 분양가는 청약홈 상세에도 "사업주체 문의"로만 안내되고 구체적인 금액이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가 놓친 게 아니라 애초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라 상세 패널에 "분양가·세대수 정보가 아직 없어요"로 뜨는 거예요.
4. 경쟁률은 여전히 볼 수 있어요
가점 정보는 없지만 청약 경쟁률은 무순위·잔여 공고도 그대로 제공돼요. 주택형별 공급세대수·접수건수·경쟁률을 상세 패널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것들
-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가능한 국민주택 일반분양과 달리, 무순위·잔여는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공고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어 반드시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해요.
- 청약통장이 필요 없을 수 있어요 — 무순위 추첨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받는 경우가 흔해요. 이것도 공고마다 다르니 공고문을 꼭 확인하세요.
- "불법행위 재공급" 등 일부 카테고리는 집랩에서 아직 경쟁률을 지원하지 않아요 — 극히 일부(전체 무순위·잔여의 5% 미만)라 상세 패널에 경쟁률이 안 뜰 수 있어요. 이 경우 청약홈에서 직접 확인해 주세요.
정확한 신청 자격·절차는 반드시 해당 공고문과 청약홈에서 확인하세요. 이 글은 집랩 화면에 보이는 정보를 설명할 뿐, 청약 자격을 안내하지 않아요.